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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학생회장 우옥선 학우, “해외 학우들을 위한 동아리 창설과 개편되는 학부 이야기를 담다”

글쓴이 커뮤니케이션센터

조회883 작성일 2021-12-07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학생회장 우옥선 학우,

“해외 학우들을 위한 동아리 창설과 개편되는 학부 이야기를 담다” 


 학과 구성원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더 깊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발 빠르게 뛰어다닌 우옥선 학우, 한류로 인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만큼 많은 해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동아리와 학부 개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국어문화학부 우옥선 학생회장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에 입학해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는 한국어문화학부 제16대 학생회장 우옥선입니다. 제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에 입학한 이유는 예전부터 한국어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요. 마침 플랫폼을 통해 교원자격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Q. 올해 새롭게 글로벌 동아리 ‘한누리 문화교류회’가 창설되었습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올 초 신입생 OT를 진행하면서 해외 학우들이 혼자서 힘들게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해외 스터디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글로벌 스터디’라는 이름으로 해외 학우 13명, 국내 학우 5명으로 구성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을 하다 보니 단순히 전공 스터디로만 머무르는 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터디 운영 범위를 넓혀 세계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학우들의 문화를 교류하고 각 개인의 역량을 높여서 훌륭한 한국어 교사로 발전하자는 취지로 ‘한누리 문화교류회’ 명칭으로 재정비해 운영 중입니다.


Q.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학우들이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 있을까요?


학우들이 가장 좋아한 것은 전공과 관련된 소통의 창구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전공이나 진로에 대해 선후배 간 교류가 필요했는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겨서 다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자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도 동아리를 통해 얻어 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우들과 임원진 모두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한누리 문화교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현재 동아리는 18개국 29명의 학우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공과목 스터디, 한국어 교수방법 스터디, 멀티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하기, 동화로 한국어 수업하기, 영어 스터디, 경제 스터디 등 폭넓은 스터디 활동을 통해 친목 도모는 물론 학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운영하고 있는 스터디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동화로 한국어 수업하기’는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선생님이 되어 자녀를 대상으로 수업을 합니다. 학부모들끼리 모여서 동화를 선정하고 교안을 만들면서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친목을 다지면서 수업 준비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멀티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하기’는 줌(ZOOM)으로 원활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측면을 학습합니다. 줌(ZOOM) 조작 방법, 파워포인트 제작 방법, 앱 사용법, 편집, 더빙 등 학습도구로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기술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Q. 앞으로 ‘한누리 문화교류회’ 운영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스터디’에서 ‘한누리 문화교류회’로 1차 도약을 했다면 하반기부터는 해외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에 힘입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차 도약을 위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스터디는 개인 역량의 발전 통로로 계속 운영하면서 예비 한국어 교사와 학습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가장 큰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에서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요.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예비 한국어 교사의 현장수업 스터디를 강화하여 교사로서 역량을 끌어올려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한국어 수업을 희망하는 해외 학습자와 연결시켜 경사대 출신의 선생님이 다양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해외 학습자들을 우리 학과로 자연스럽게 유입 시키는 통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덧붙여 한국어를 중점으로 봉사활동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성원 중에 코피노 아이들을 케어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우리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다 보면 한국어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더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Q. 동아리 외에 학과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2022학년도부터 확대·개편되는 학부 및 전공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2학년도부터 글로벌 환경,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어문화학부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한국어문화학부에서는 한국문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전공과 다문화사회 및 ODA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이민·다문화전공을 운영합니다.


학부로 개편됨에 따라 폭넓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학우들도 대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사회적 이슈로 인해 이민이 늘어나면서 국내외 다문화사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민은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닐뿐더러 한누리 문화교류회 동아리 구성원 자체가 모두 이민자입니다. 이민자로서 타국에서 어떻게 잘 적응하고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학부 개편을 통해 배움의 폭이 넓어져 전문가적인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Q.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학과에서는 어떤 점을 중점으로 수업이 운영되고 있을까요?


저도 해외 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걸 체감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BTS의 소속사에서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게 교육 한류 바람이 계속해서 불고 있는 가운데 저희 학과는 언어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해외 학우들과 정기모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문화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은 걸 알 수 있는데요. ‘한국의 현대 문화’, ‘한국 문화와 타 문화의 비교’ 등 문화와 관련된 교과목들이 구성되어 있어 전공으로 개편되어도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됩니다.


Q. 학부로 확대·개편됨에 따라 학생회장으로서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학부로 확대·개편되면서 단순히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민·다문화와 관련된 역량까지 갖춘 선생님들이 배출될 것이며 그에 따라 현장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 출신 교사들의 위상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외 학우 역시 각 나라에서 한국어 교사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Q. 앞으로 함께 공부하게 될 학우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학과의 큰 자랑은 훌륭한 교수진입니다. 장미라 학과장님을 비롯해 김지형 교수님, 방성원 교수님, 서진숙 교수님께서 실력뿐만 아니라 학우들을 위한 애정 또한 남다르셔서 열정적으로 학과를 이끌어 나가고 계십니다. 물론 선·후배 간의 끈끈함도 빼놓을 수 없구요.


학과에 들어와서 졸업하고 자격증만 취득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서로 공유하면서 내 역량을 보여주고 내 것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이 순간을 자신의 인생에서 역사적인 배움의 순간으로 만들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학우들과 활발한 교류도 하고 학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학업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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