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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정일영 교수, “북한 역사를 통한 한반도 분단과 탈분단에 대한 해석에 초점 ”

글쓴이 커뮤니케이션센터

조회475 작성일 2021-08-18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정일영 교수, 

“북한 역사를 통한 한반도 분단과 탈분단에 대한 해석에 초점 ” 

     

 2021학년도 2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에서 강의를 맡게 된 정일영 교수, 주로 북한의 사회통제체제와 남북관계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반도의 분단과 탈분단’ 강의를 통해 북한의 역사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인 정영일 교수에게 평소 연구 관심  주제와 향후 강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후마니타스학과 정치외교학 전공 정일영 교수


Q. 안녕하세요 정일영 교수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에서 강의를 맡게 된 정일영입니다. 학계에서도 새로운 학문적 실험으로 잘 알려진 후마니타스학과에서 강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4년 성균관대에서 “북한의 사회통제 체제 형성”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성균관대와 서강대에서 선임연구원과 연구교수로 재직하였고, IBK 기업은행 북한 경제 연구센터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주로 북한의 사회통제 체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남북 관계 및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연구도 병행했습니다. 최근에는 남북한 사이의 경계에 관한 연구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Q. 2021학년도 2학기에 ‘한반도의 분단과 탈분단’ 과목으로 첫 강의를 맡게 되셨는데요. 학생들이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지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북한의 주민들도 분단체제로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한반도의 분단과 탈분단’ 강의는 한반도에서 분단이 시작된 계기와 그 영향으로 어떻게 한반도에 고착화되었는지에 대해 북한의 역사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저의 전공이 북한연구이기도 하고 한국의 역사보다는 북한의 역사를 통해 한반도의 분단과 탈분단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흥미롭다고 생각되어 북한으로부터의 분단과 탈분단 해석에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Q.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이신 프로젝트나 연구 주제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근 제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 주제는 북한, 그리고 남북 간에 놓인 경계를 역사적으로 해석하고 그 변화를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특히 북한 사회는 경계를 통해 사회를 통제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0년대 경제 위기 이후 북한에서 경계가 이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다시 경계가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남과 북 그리고 북한과 중국의 경계가 형성된 과정과 이러한 경계가 각 나라의 주민들에게 어떤 의미로 해석되는지 분석하기 위해 현지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교수님의 전공 주제들을 살피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남북 관계는 늘 국내외적으로 주목되지만, 여전히 전쟁과 분단의 이데올로기적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북 관계를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요?

제 전공은 정치학이지만 저의 관심은 정치권력보다는 일상 공간에서 일어나는 행위자들의 관계에 좀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남북 관계를 정치의 영역, 특히 국가의 영역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남북 관계를 한반도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남과 북의 주민들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은 북한 주민의 마음을 사거나 남과 북의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남북 관계는 이데올로기적 굴레에서 벗어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강의 내용과 접목시켜 남북 관계를 이해하기 좋은 도서가 있으시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가 젊은 연구자들과 북한과 한반도에 관한 개론서를 지난 3월에 출간했는데요. 북한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보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정일영 외, 『한반도 스케치北』 책마루(2021)


 Q. 마지막으로 곧 만나게 될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후마니타스학과는 이름만큼이나 뭔가 특별함과 신선함이 풍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후마니타스학과 학생분들은 왠지 멋있고 특별한 분들이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나서 얼굴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구요~^ㅡ^



 (글=커뮤니케이션센터 ㅣ 기사문의 : 02-329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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