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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질문과 고민…'후마니타스학'에서 답을 찾고 싶어

글쓴이 커뮤니케이션센터

조회423 작성일 2021-07-27

경희사이버대학 후마니타스학과  전려매 학우,

인생에 대한 질문과 고민…후마니타스학에서 답을 찾고 싶어  

     

중국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IT·제조업 회사에서 근무 경력을 가진 한국 생활 10년차 재중동포 전려매, 그는  지금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재학생이다.

사회에서 기술 관련 내용만 접하다 전혀 다른 세계라 생각된 인문학에 끌리게 되어 입학했다는 그를 만나 후마니타스학과에 입학하게된 계기와 향후 학업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전려매 학우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전려매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생활 10년 차 중국 조선족(재중동포)입니다. 대학교 졸업 후 더 많은 기회와 넓은 세계를 접하고 싶은 마음에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어를 활용하여 중국어 통번역, 중국사업 지원 등 업무를 해왔습니다. 중국에서는 산업공학을 전공했습니다.


Q.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입학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학교 보다는 학과를 보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문학을 배우고 싶었는데 대부분 사이버대학은 자격증 위주의 실용적인 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는 반면에 경희사이버대에는 흔치 않은 인문학 전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희대학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Q. 후마니타스학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중국 대학에서 이과를 전공하였고 다니던 회사도 IT, 제조업 등 이과계열이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기술 관련 내용만 접하다 보니 전혀 다른 세계라고 할 수 있는 인문학에 끌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무엇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지, 기술은 발전했지만 사람들은 과연 더 행복해졌는지, 회사의 존재이유는 무엇이고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등 스스로 많은 질문과 고민을 했었고 그 답을 인문학에서 찾고 싶었습니다.


Q. 수강한 과목 중 특별히 흥미가 있었던 과목이 있으셨는지요?

서유경 교수님의 ‘아렌트정치미학’이라는 과목입니다. 후마니타스학과는 많은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는 만큼 특정 분야나 학자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기 어렵습니다. 한나 아렌트라는 철학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수업이라서 좋았고 또 아렌트를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서유경 교수님께서 만드셨기에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유를 함으로써 자유를 얻는다.’는 아렌트의 사상을 배우면서 사유할 수 있다는 것, 나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느꼈습니다.






Q. 이번 학기 학업을 통해 무엇을 얻어가신다고 생각되시나요?

학기 초에는 ‘늘 열심히 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지만 여러 상황이 겹치다 보니 늘 수업에 꼭 필요한 부분만 완수하는 수준이라서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모든 수업은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작은 창문과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많은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접했고 수업을 통해 일상에, 업무에 적용하고 삶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모은 느낌입니다. 13주짜리 강의도 어찌 보면 한 장짜리 자기소개서와 같아서 그 주제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려면 충분히 시간을 갖고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학업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다른 전공을 포함하여 새로운 온라인 학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그리고 후마니타스학과 덕분에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없앨 수 있었고 교육의 미래를 보았다고 확신합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 입학자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대면모임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개인사정으로 학과의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인문학, 사회학을 망라하는 학과이기에 커리큘럼을 어떻게 구성할지 교수님들께서 정말 많이 고민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 하나하나 모두 강의만 듣고 끝내기 아쉬운 내용들이라 짬을 내어 참고서적들도 정독하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인기학과가 되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강의를 듣다가 혼자 듣기 아까운 내용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을 불러 같이 영상을 보곤 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자주 공유하고 있습니다. 절대 쉬운 도전은 아니지만 일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고, 매 학기 힘든 순간이 찾아오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말시험까지 잘 끝냈을 때의 성취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커뮤니케이션센터ㅣ기사문의 : 02-3299-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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